전원근 Chun Wonkeun
제주대학교 사회학과 조교수. 퀴어이론과 인간-너머의 비판적 관점들을 통해 사회학적 연구가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들에 관심이 있다. 현재 제주에서 생활하면서 다종적 모빌리티의 관점에서 섬과 연안의 문제, 영토성과 기지의 문제를 연구하고 있다. 냉전의 사회사 연구로 ‘남침땅굴’, ‘서해5도’, ‘전략촌’ 등의 연구를 진행하였으며, 그 외 1980년대 미디어에서의 동성애자 재현과 통일안보 담론의 이성애규범성에 대한 글이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