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여성과 역사] 마크 램지어의 역사부정과 소수자 혐오: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, 재일조선인, 부라쿠민 서술 비판
초록
하버드대 로스쿨 교수 존 마크 램지어가 일본군 위안부의 성노예 피해를 부정하는 논문을 발표해 한국, 미국, 일본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비판과 반발을 불러일으켰다. 그런데 램지어는 최근까지 위안부 부정과 함께 관동 대지진 조선인 학살, 제주 4.3과 재일조선인, 일본 내 소수집단에 대한 차별적 시각을 드러낸 논문을 발표해왔다. 그의 논문에서 공통적으로 ...